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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지표·기업실적 주목 속 혼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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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1. 23:28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1포인트(0.14%) 하락한 18,569.6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4포인트(0.02%) 높은 2,173.56을 각각 나타냈다.
시장은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쉬어가는 분위기 속에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 등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전일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따라 3.2% 하락했다.
반면 또 다른 반도체 업체인 퀄컴은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돈 데 따라 7.7% 상승했다.
생명공학주인 바이오젠 또한 시장 기대보다 개선된 실적 발표로 주가가 5.2% 올랐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1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하락세를 나타내 올 하반기 노동시장이 확장세를 지속할 가능성을 높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천명 줄어든 25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6만명을 하회한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1천250명 줄어든 25만7천750명이었다.
7월 필라델피아지역의 경제 활동이 위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