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발표, 방산 오르고 화장품 내리고
어제 사드 배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방산관련 주식이 상승을 하였죠 그러나 중국 수출에 관련 주식들은 내리는 모습을 몰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과의 앞으로 관계에서 냉각기를 예상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무역보복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관련 종목들이 내리는 모습이였습니다.
국내 유도무기 분야 1위로 꼽히는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1.3% 오른 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도무기에 적용되는 영상센서 제조사인 아이쓰리시스템은 3.5% 올랐다.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쌍용정보통신과 비츠로시스도 각각 13.6%, 4.2% 상승세를 보였다. 쌍용정보통신은 국방부로부터 국방정보화 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비츠로시스도 국방정보화 시스템 분야 기술을 갖추고 있다.
방산주는 최근 2주 동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0'(무수단)을 발사했는데, 이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사드로 무수단 요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드배치설'에 힘이 실리면서다.
반면 중국에 공장을 둔 한국콜마의 지주회사 한국콜마홀딩스는 전날보다 6.26% 하락한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 주가도 5.54% 떨어졌다.
대형 화장품주인 아모레G와 아모레퍼시픽도 각각 4.66%, 4.42%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LG생활건강도 사드 배치 결정이 발표된 11시쯤을 기점으로 하락 반전, 4.49%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잇츠스킨(6.16%), 한국콜마(5.19%), 에이블씨엔씨(4.9%) 등도 5%가량의 하락폭을 보였다. 중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이 높은 카지노주도 함께 떨어졌는데, GKL은 6.17%, 파라다이스는 5.14% 하락했다. 대표적인 여행주인 하나투어는 3.5% 떨어진 가격에 장 마감했다.
기사원본 : http://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08&article_id=0003708707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중국 정부의 경제적 보복 조치입니다.
중국의 경제제재가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한국증시에는 악영향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