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이번 달부터 3종의 게임 서비스를 종료한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만 10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하는 만큼, 성과가 좋지 않은 게임들은 서둘러 정리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25일 오후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히트(HIT)’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달 말 넥슨은 공식 카페를 통해 “많은 논의와 고민 끝에 지속 가능한 좋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모바일 만이 아니다. 넥슨은 다음 달 30일 PC온라인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서비스도 종료하기로 했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는 EA(일렉트로닉 아츠)가 개발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200대 이상의 슈퍼카와 뛰어난 그래픽, 사실적인 효과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역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넥슨은 잇단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성과와 환경적 요인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한 사업적인 판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넥슨은 아레나 마스터즈와 테일즈런너R, 마비노기 듀얼 등 모바일 게임 5종과 로브레이커즈 등 PC온라인 게임 3종의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출시될 신작 게임 중에서 후속작으로 보이는 프로젝트가 있어 주목된다. 히트 후속은 지난해 게임쇼 ‘지스타2018’에서 공개된 넷게임즈 차기작 ‘프로젝트V4’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V4는 ‘멀티히트’로도 알려져있다.

 

 

2018년 서비스를 종료한 넥슨 게임 리스트

 

 

 

넥슨 모바일 게임 3종 이달부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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