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공학 전공 최홍수 교수 연구팀이 짚신벌레처럼 움직이며 혈액 속에서 약물을 전달하는 ‘섬모 마이크로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길이가 0.2㎜에 불과한 이 로봇은 플라스틱 소재에 니켈과 티타늄을 코팅해 만들어졌다. 몸체에 붙어있는 섬모(纖毛)가 자기장의 영향을 받아 수영하는 것처럼 움직이며, 약물을 밀거나 싣고 가는 원리다. 이 방식은 기존의 섬모가 없는 마이크로 로봇보다 약물을 목표 지점까지 전달하는 데 더 효율적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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